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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11.22 처음을 열면서..

나의 오늘

일상 2017. 11. 28. 17:56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

이렇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만일까...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찾아, 휴식을 찾아 떠나려하지만

이러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마 그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했을 경우에

더욱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겠지...

비록 오늘 출근을 했지만...

책상에 앉아 있는 이 순간에도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움은 실로 오랜만인거 같다.

그러기에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이 있는 곳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는거 같다.

 

하지만 한편으론

새로움에 대한 도전도 느껴보고 싶다.

새로움을 향한 나의 갈망과 갈급함은 그 어느때보다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마음 때문에 한동안 일에 대한 여유로움이 없었나 보다.

오늘 하루 새롭게 다져보려 한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지금 내가 처한 현실에 속에서 벗어나려 하기 보다는

이 현실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그래야 더욱 나은 모습을 이룰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이렇게 이룬 나의 모습은 나의 만족이나 나의 행복만을 위해

추구하기 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비록 커다란 것, 눈에 띄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저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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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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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아빠의 마음일까?

 

뭐라 표현하긴 어렵지만 너무 마음 한구석에서 아린 느낌이 든다.

 

어제 저녁 아이를 공부시키다가 계속해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에

 

몇번 주의를 주었다.

 

그런데 대답도 하지 않고 꿀먹은 벙어리마냥 아래를 보고 있어서

 

한순간을 참지 못하고 울컥하는 마음에 화를 내게 되었다.

 

아이와 약속을 어기고......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혼내지도 않고 공부를 가르치기로 했었는데

 

물론 아이가 나와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난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하는것 같다.

 

좀 더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달래주고 난 후 아이를 안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아이와

 

께 울었다. 참 주책이다.

 

그렇지만 아이가 내 마음을 진심으로 알아준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사랑한다는 말과 아이를 믿는다는 말......

 

그리고 우리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말과 함께 아이의 눈을 쳐다보았다.

 

아빠를 용서하겠다는 아빠를 믿는다는 무언의 확신을 내게 보내고 있었다.

 

아이도 나도 어제는 힘든 저녁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나의 사랑 우리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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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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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어진 시간

일상 2017. 11. 22. 18:48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But today is gift

That is why it is called present


쿵푸팬더에 나오는 대사가 오늘 따라 내 마음속에 들려온다.

뭐라고 해야 할까?

나에게 주어진 시간, 현재라는 이 순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 오늘을 난 어떻게 보내고 있는걸까?

과거에 매여서 시간을 허비하는건 아닌지?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는건 아닌지?

현재 이 시간의 소중함을 잊은체 허비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이제 무언가를 해야할 때인것 같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떻게 보이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내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하나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길

바란다.

자, 힘들내고 달려가자. 이 순간, 이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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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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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을 열면서..

일상 2017. 11. 22. 18:27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던 것을 다시금 시작해보려고 한다.

 

무언가에 몰두한다는 것, 그것만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것을 놓치고 있었고 다른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돌아보면서 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보려고 한다.

 

많은 것은 아니지만 소소히 느끼고 만족했던 것들을 이곳에 펼쳐보길 원한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나의 작은 하루를 나만의 공간에 만들어갈 수 있길 바라며

 

부족하나마 작은 소통을 이룰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을 나누고 배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이제 첫 걸음을 내딛었으니 반을 이룬 것이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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